아침 메뉴

아침 메뉴는 우유+빵.
소보루빵.. 크림빵.. 희안한 빵..
내가 별로 좋아하지 않는 빵.. 빵..
잘 팔리지 않는 혹은 당일 실패한 빵들이 대량 회사로 들어오는 것 같다.
오늘 아침에 먹은 소보루빵은 최악이었다. 내 생에서 가장 맛없는 소보루빵이었다.
콧물처럼 죽죽 늘어지는 빵도 싫고, 생기다만 크림빵도 싫고.. 진짜 싫어하는 크림맛이다.
공짜니까 넙죽 받아서 먹기는 한다만... 점점 실망이다.
빵이 너무 지겨워~
다시 편의점 음식으로 돌아가줘~ 플리즈~~

by syna | 2009/11/03 22:02 | 트랙백 | 덧글(0)

엄마~

10월23일. 지난 금요일.
어김없이 친정으로 향했다.
그날따라 휴대폰을 집에 놓고 나왔다.
퇴근전 회사전화로 그 쪽으로 가겠노라 전하고 길을 향했다.
유난히 차가 막힌다. 평소면 길어야 10분 기다리는 버스를 30분이 넘게 기다렸나보다.
사무실에서 6시 30분 정도에 출발했는데, 친정에 도착하니 8시다. 빠르면 30분안에 도착하는 곳을 1시간30분이 걸렸으니 어머어마하게 늦어진 것이다.
휴대폰 연락도 되지않아 걱정이 되셨는지 친정집앞 골목에 복덩이르 엎고 계신 친정엄마의 실루엣이 보인다.
친정엄마가 나를 발견하고, 걸어오신다.
복덩이가 빼꼼히 고개를 내밀어 나를 바라본다. 이 모습이 얼마나 이쁜지 아무도 모른다.
나는 웃음으로 화답하며, 딸 이름을 부른다.
딸이 말한다. "엄마~~~" 허덧!!
어두컴컴한 골목에서 나를 알아보고는 부르기까지 한다. 9개월되니까 사람 여러번 감동시키네. ㅠ.ㅠ
남들 귀에는 아아~ 옹알이처럼 들렸을지 모르지만, 나는 똑똑히 들었다.
사람을 부르는 억양이 분명히 섞인 ~~~
오냐~ 내가 니 엄마다~
감동의 샤워를 하는 순간이었다.
이쁜 새끼~ 내 새끼~

by syna | 2009/10/29 12:59 | 트랙백 | 덧글(2)

우선은...

1. 보름만 기다리자.
2. 천천히.. 여유롭게..

by syna | 2009/10/29 10:49 | 트랙백 | 덧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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