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10월 29일
엄마~
10월23일. 지난 금요일.
어김없이 친정으로 향했다.
그날따라 휴대폰을 집에 놓고 나왔다.
퇴근전 회사전화로 그 쪽으로 가겠노라 전하고 길을 향했다.
유난히 차가 막힌다. 평소면 길어야 10분 기다리는 버스를 30분이 넘게 기다렸나보다.
사무실에서 6시 30분 정도에 출발했는데, 친정에 도착하니 8시다. 빠르면 30분안에 도착하는 곳을 1시간30분이 걸렸으니 어머어마하게 늦어진 것이다.
휴대폰 연락도 되지않아 걱정이 되셨는지 친정집앞 골목에 복덩이르 엎고 계신 친정엄마의 실루엣이 보인다.
친정엄마가 나를 발견하고, 걸어오신다.
복덩이가 빼꼼히 고개를 내밀어 나를 바라본다. 이 모습이 얼마나 이쁜지 아무도 모른다.
나는 웃음으로 화답하며, 딸 이름을 부른다.
딸이 말한다. "엄마~~~" 허덧!!
어두컴컴한 골목에서 나를 알아보고는 부르기까지 한다. 9개월되니까 사람 여러번 감동시키네. ㅠ.ㅠ
남들 귀에는 아아~ 옹알이처럼 들렸을지 모르지만, 나는 똑똑히 들었다.
사람을 부르는 억양이 분명히 섞인 엄마~~~
오냐~ 내가 니 엄마다~
감동의 샤워를 하는 순간이었다.
이쁜 새끼~ 내 새끼~
어김없이 친정으로 향했다.
그날따라 휴대폰을 집에 놓고 나왔다.
퇴근전 회사전화로 그 쪽으로 가겠노라 전하고 길을 향했다.
유난히 차가 막힌다. 평소면 길어야 10분 기다리는 버스를 30분이 넘게 기다렸나보다.
사무실에서 6시 30분 정도에 출발했는데, 친정에 도착하니 8시다. 빠르면 30분안에 도착하는 곳을 1시간30분이 걸렸으니 어머어마하게 늦어진 것이다.
휴대폰 연락도 되지않아 걱정이 되셨는지 친정집앞 골목에 복덩이르 엎고 계신 친정엄마의 실루엣이 보인다.
친정엄마가 나를 발견하고, 걸어오신다.
복덩이가 빼꼼히 고개를 내밀어 나를 바라본다. 이 모습이 얼마나 이쁜지 아무도 모른다.
나는 웃음으로 화답하며, 딸 이름을 부른다.
딸이 말한다. "엄마~~~" 허덧!!
어두컴컴한 골목에서 나를 알아보고는 부르기까지 한다. 9개월되니까 사람 여러번 감동시키네. ㅠ.ㅠ
남들 귀에는 아아~ 옹알이처럼 들렸을지 모르지만, 나는 똑똑히 들었다.
사람을 부르는 억양이 분명히 섞인 엄마~~~
오냐~ 내가 니 엄마다~
감동의 샤워를 하는 순간이었다.
이쁜 새끼~ 내 새끼~
# by | 2009/10/29 12:59 | 트랙백 | 덧글(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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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일상을 기술해서 읽기 편한 글이 많아서 좋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