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03월 21일
고등학교 추억
산후조리차 친정에 있으면서 큰일을 하나 했다.
결혼하기 전 물건을 정리하는 일이었다.
물건을 정리하는 와중에 큰 수확물을 얻었다. 고등학교시절 쓰던 다이어리와 친구들과 함께 했던 편지와 사진들...
얼마 전까지 내 기억에 고등학교시절은 철없이 방황만 했었다.
공부도 뒷전이고, 계획없이 살며, 교우관계도 엉망이었다고 생각하고 있었다.
인생에서 가장 후회하는 때가 언제냐고 물어보면 주저없이 고등학교 시절이었다고 했다.
추억의 물건들을 보니 꼭 그렇지만은 않다.
생각보다 많은 친구들과 어울렸고, 그들과 고민도 나누며 나름 재밌는 생활을 하고 있었던 듯 하다.
아무 생각없이 사는 줄 알았는데, 나름 생각도 다양하고, 어른스러운 면도 있었다.
아쉬운건 지금도 고민하는 내용을 그때도 하고 있었나 보다. 내가 너무 발전이 없는 것인가.. 음..
사진을 보며 웃음을 짓는다. 기억에서 잊혀졌던 친구들과 어깨동무를 하며 환하게 웃는 모습을 보고 그때 시절을 떠올려보고, 달라진 내 모습과 친구들의 모습에 세월이 흐름을 실감한다.
지금은 결혼하여 아이의 엄마가 되어있는 친구들의 모습이 당연했는데, 어린 시절 맑게 웃는 모습을 보니 세삼스럽다. 우리도 그렇게 나이를 먹고, 어른이 되어가는구나.
단발머리, 커트머리의 말괄량이같은 모습이 지금은 긴 생머리와 파마머리, 화장한 얼굴에 인생을 고민하는 모습이라니.. 하하..
무탈하게 지금까지 함께 해준 것에 고맙고, 든든한 친구가 있음에 다시 한번 감사하는 마음을 갖는다.
풋풋한 그때의 모습으로 돌아갈 수는 없지만, 그때의 모습을 기억하며 웃음을 잊지 않았으면 한다.
고등학교 1학년 시절 수학여행에서 찍은 모습은 얼마나 아이같은 모습인지..
조양아~ 너 그때 사진 가지고 있니? 있다면 찾아서 한번 봐봐. ^-^(이 블로그를 보는 고딩친구는 너 뿐이니.. ^^;)
결혼하기 전 물건을 정리하는 일이었다.
물건을 정리하는 와중에 큰 수확물을 얻었다. 고등학교시절 쓰던 다이어리와 친구들과 함께 했던 편지와 사진들...
얼마 전까지 내 기억에 고등학교시절은 철없이 방황만 했었다.
공부도 뒷전이고, 계획없이 살며, 교우관계도 엉망이었다고 생각하고 있었다.
인생에서 가장 후회하는 때가 언제냐고 물어보면 주저없이 고등학교 시절이었다고 했다.
추억의 물건들을 보니 꼭 그렇지만은 않다.
생각보다 많은 친구들과 어울렸고, 그들과 고민도 나누며 나름 재밌는 생활을 하고 있었던 듯 하다.
아무 생각없이 사는 줄 알았는데, 나름 생각도 다양하고, 어른스러운 면도 있었다.
아쉬운건 지금도 고민하는 내용을 그때도 하고 있었나 보다. 내가 너무 발전이 없는 것인가.. 음..
사진을 보며 웃음을 짓는다. 기억에서 잊혀졌던 친구들과 어깨동무를 하며 환하게 웃는 모습을 보고 그때 시절을 떠올려보고, 달라진 내 모습과 친구들의 모습에 세월이 흐름을 실감한다.
지금은 결혼하여 아이의 엄마가 되어있는 친구들의 모습이 당연했는데, 어린 시절 맑게 웃는 모습을 보니 세삼스럽다. 우리도 그렇게 나이를 먹고, 어른이 되어가는구나.
단발머리, 커트머리의 말괄량이같은 모습이 지금은 긴 생머리와 파마머리, 화장한 얼굴에 인생을 고민하는 모습이라니.. 하하..
무탈하게 지금까지 함께 해준 것에 고맙고, 든든한 친구가 있음에 다시 한번 감사하는 마음을 갖는다.
풋풋한 그때의 모습으로 돌아갈 수는 없지만, 그때의 모습을 기억하며 웃음을 잊지 않았으면 한다.
고등학교 1학년 시절 수학여행에서 찍은 모습은 얼마나 아이같은 모습인지..
조양아~ 너 그때 사진 가지고 있니? 있다면 찾아서 한번 봐봐. ^-^(이 블로그를 보는 고딩친구는 너 뿐이니.. ^^;)
# by | 2009/03/21 23:52 | 생활 | 트랙백 | 덧글(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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